[하루 만보 100일 걷기]#50(4월 20일)

화학적 방법은 얼굴에 손을 대지 않고 얼굴을 고치는 방법이다. 비용은 거의 들지 않는다. 부작용도 없다. 다만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 그 방법을 소개한다. 넷째, 젊어서는 부모가 준 얼굴을 갖고 산다. 하지만 쉰이 넘어가면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얼굴을 갖는 법이다. 좋은 DNA를 가진 사람도 마음을 잘못 쓰면 얼굴이 망가진다. 반대로 그저 그런 얼굴을 가졌어도 마음을 잘 쓰면 멋진 얼굴로 바꿀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 한근태 <몸이 먼저다>

[하루 만보 100일 걷기]50일 차.

 

인천 강화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 전등사.

역사적으로 유명하다는 이유 말고도 전등사는 나에게 특별한 곳이다.

 

인천에서 처음 간 사찰이며 그곳에서 마음을 빼앗겼다.

작년에 [100일 걷기 챌린지] 시작한 첫날과 마지막 날인 100일째 되는 날에도 전등사에 갔었다.

 

올해도 역시 이름만 살짝 바꾼 [하루 만보 100일 걷기]를 하며 50일 째 되는 날인 오늘 다시 전등사를 찾았다.

 

별 것 아닐 수 있겠지만, 지나온 50일을 자축하며 앞으로 남은 50일도 매일 건강하게 잘 걷기 위한 작은 매듭을 짓고 싶은 이유다.

 

이런 소소한 이벤트 없이 지나가면 너무 재미없으니까^^

 

 

어제 하루 정신 바짝 차렸나 싶더니 오늘도 어김없이 앱 켜고 끄는 걸 잊어버렸다^^

에잇~ ㅎㅎ

5시간 동안 겨우 10,000보라니?

시간을 도둑맞은 것 같다.

 

오늘도 [하루 만보]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