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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풀치의 하루 만보 100일 성장 일기100

[하루 만보 100일 걷기]#100(6월 9일) The End To.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한 [하루 만보 100일 걷기]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박 수~ 100일이 길게 느껴지지만 짧았고 한편으로 짧게 느껴지지만 길었던 날이었습니다. 길치임에도 매일 다른 길을 걷고자하는 '도전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걷는 길은 모두 새로웠고 설렘이었지요. 제 마음대로 선정한 '걷기 좋은 길' 리스트가 생긴 것도 큰 성과입니다. 겨울 티를 막 벗은 3월 1일부터 만보 걷기 기록을 시작했으니 계절 변화도 무시할 수 없지요. 인천수목원에서 갓 피어난 복수초를 만난 날부터 그토록 기다리던 꽃개오동까지 보게 되었으니 햇살 머문 시간들이 흔적을 말해줍니다. 100일 동안 있었던 일 중 가장 기억나는 일은, 카메라를 들고 다니게 되어 걷는 즐거움이 배가 되었고, 요가와 캘리그라피 외 새로.. 2023. 6. 9.
[하루 만보 100일 걷기]#99(6월 8일) 무리한 운동이 건강을 해친다. 짧지만 효과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최선이다. 일주일에 한 번 몰아서 몇 시간씩 등산을 하는 것보다는 동네라도 하루에 30분씩 꾸준히 걷는 것이 건강에 유리하다. 아주 상식적인 얘기다. 아무리 밥을 굶었어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은 정해져 있다. 한 번에 왕창 먹고 일주일 굶으면 무리가 되는 것은 자명하다. - 한근태 [하루 만보 100일 걷기]99일 차. 100일 걷기 시작한 이후, 가장 바쁘고 힘든 날. 동화 작가 만나기로 한 날인데 오후 늦게 약속이 잡히는 바람에, 그전에 이미 체력 소진 상태여서 내일의 에너지 당겨서 썼다. 아, 가불 금지인데... 오늘도 [하루 만보] 성공~!!! 2023. 6. 8.
[하루 만보 100일 걷기]#98(6월7일) 현대인은 너무 편하고 풍요롭다. 그리고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자동차가 늘면서 이런 증상은 더욱 심해졌다. 많이 먹고 별로 움직이지 않다 보니 남은 칼로리는 모두 살로 가고, 뚱뚱해진다. 살이 붙으니 더 게을러지고 움직이기 싫어진다. 살은 가속적으로 붙고 스트레스로 더 먹어대고 차만 타고 싶어 진다. 그야말로 악순환의 연속이다. 운동을 하지 않고 움직이기 싫어하면 단순히 비만이 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그보다 정신적으로 황폐해진다는 것이 더욱 문제다. - 한근태 [하루 만보 100일 걷기]98일 차. 며칠 전, 무의도 산속에서 길 잃고 헤맬 때 112에 신고를 해야할까 아니면 119에 신고를 해야 할까로 심각하게 고민했을 정도로, '홀로 산행' 공포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계속 쫄아있는 상태다. 갑.. 2023. 6. 7.
[하루 만보 100일 걷기]#97(6월 6일) 운동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운동을 꾸준히 지속적을 하는 사람 또한 별로 없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그만큼 힘든 것이다. - 한근태 [하루 만보 100일 걷기]97일 차. 낚시를 하는 사람, 조개를 캐는 사람, 야영을 즐기는 사람, 걷는 그 자체를 즐기는 사람, 바닷가에서 물멍하는 사람, 사람, 사람들... 모두, 걷다가 만난 사람들이다. 행운이다. 오늘도 [하루 만보] 성공~!!!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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