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풀치의 하루 만보 100일 성장 일기 100

[하루 만보 100일 걷기]#70(5월 10일)

건강을 위해서는 호흡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건강한 사람은 호흡이 느리고 깊다. 어린아이의 호흡이 그렇다. 늙을수록 호흡이 빨라지고 얕아지다가 마지막 순간에 숨을 헐떡이다 죽게 된다. 여러분의 호흡은 어떤가? 느린 호흡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명상이다. 명상은 눈을 감고 자신의 호흡을 살피는 것이다. 바깥 대신 자기 내면을 살피는 일이다. - 한근태 [하루 만보 100일 걷기]70일 차. 발에게 자유를... 오늘도 [하루 만보] 성공~!!!

[하루 만보 100일 걷기]#69(5월 9일)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 놓는 것이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 발로 걷는 인간은 모든 감각기관의 모공을 활짝 열어주는 능동적 형식의 명상으로 빠져든다. 그 명상에서 돌아올 때면 가끔 사람이 달라져서 당장의 삶을 지배하는 다급한 일에 매달리기보다는 시간을 그윽하게 즐기는 경향을 보인다." 에 나온 말이다.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 한근태 [하루 만보 100일 걷기]69일 차. 느릿느릿 오래도록 걷다가 바다에 닿았다. 왼쪽으로 지는 해를 등지고 싸구려 1인용 돗자리를 깔고 앉아 맥주를 마시는 외국인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외국영화에서나 봄직한... 퍽이나 낭만적인 모습이다. 부럽다. 돗자리... 오늘도 [하루 만보] 성공~!!!

[하루 만보 100일 걷기]#68(5월 8일)

"명상을 하면 지혜로워질 수 있다. 지식은 밖에서 오지만 지혜는 안에서 자란다. 안으로 마음의 흐름을 살피는 일, 이것을 일과 삼아 해야 한다. 모든 것이 최초의 한 생각에서 싹튼다. 이 최초의 한 생각을 지켜보는 것이 바로 명상이다. 명상은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이다. 안으로 충만해지려면 맑고 투명한 자시의 내면을 무심히 들여다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명상은 본래의 자기로 돌아가는 훈련이다" 법정스님 - 한근태 [하루 만보 100일 걷기]68일 차. 1920년 생인 의 저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건강과 장수의 비결이 뭔가요?"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사실 나는 어렸을 때 남달리 건강하지 못했다. 한때는 나를 사랑하는 부모와 가족들까지도 내 건강에 대해서는 단념을 했을 정도였다. 20이 될 때..

[하루만보 100일 걷기]#67(5월 7일)

걷는다는 것은 생각한다는 것이고, 걷지 않는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살기 위해 걷는 것이 아니라 걷기 위해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 한근태 [하루 만보 100일 걷기]67일 차. 아는 사람만 아는 2023년 나의 계획, 자그마치 "열심히 살지 말자"다. 그런데 요즘 너무 열심히 살고 있어서 좀 불안하다. 프로그램 하나씩 끝나고, [하루 만보 100일 걷기]도 끝나면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누려볼 참이다.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걷는다^^ 오늘도 [하루 만보] 성공~!!!

[하루 만보 100일 걷기]#66(5월 6일)

걷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걷기는 단순히 건강을 위한 수단을 넘어선다. 걷기는 살아 있음을 상징한다. 걷는다는 것은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일이다. 걷지 않는다는 것은 삶에 한계를 지우는 일이다. - 한근태 [하루 만보 100일 걷기]66일 차. 작년 12월 24일 [100일 걷기 챌린지]를 마치고 다시 올 3월 1일 [하루 만보 100일 걷기] 챌린지를 시작한 것을 보고 마치 내가 걷기에 진심인 사람처럼 오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평생 운동과 담 쌓고 살았고, 그저 하는 운동이라고는 숨쉬기 운동이 유일했다. 물론 특별한 계기는 있었지만 몸이 땅속으로 꺼져가는 느낌을 받으면서 충격 요법이 절실했던 때가 있었다. 형광펜으로 밑줄 긋고, 깨알 메모를 해 둔 책들..

[하루 만보 100일 걷기]#65(5월 5일)

철학자들은 걷는 사람들이다. 칸트는 매일 규칙적으로 산책을 나갔다. 아리스토텔레스도 그랬다. 그래서 소요학파(逍遙學派)라고 부른다. 일본의 철학자 니시타 기타로도 걸으면서 산책을 했다. 교토의 긴카쿠지 근처에 '철학자의 길'이 있는데 바로 그가 걸었던 곳이다. 에디슨도 걸으면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베토벤도 독일의 하일리겐슈타트라는 시골 마을에 머물 때 매일 야산을 산책하며 지냈다.- 한근태 [하루 만보 100일 걷기]65일 차. 비오는 날은 [하루 만보]를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면, 썰렁 유머로 '경기도 오산'이다. 비가 와도 걸을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만 하지 않는다면 빗속을 걸으며 만보를 채우고 싶다. 만보 걷기 이후 감기 등 후유증은 당연히 내 몫이겠지만....

[하루 만보 100일 걷기]#64(5월 4일)

걸으면 고민이 해결된다. 너무 많은 생각은 건강의 적이다. 우리는 사실 고민할 필요가 없는 일로 너무 많은 고민을 한다. 해결될 일은 고민하지 않아도 해결되고, 해결되지 않을 일은 고민해도 해결되지 않는다. 고민은 뭔가를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몸만 상하게 한다. 고민하는 대신 걸으면 훨씬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 한근태 [하루 만보 100일 걷기]64일 차. 의 오늘 내용은 평소 내가 나에게 해주는 말이기도 하다. 다만, 걸으면 고민이 해결된다고 했는데 전부 다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익숙한 길은 오히려 생각이란 놈이 들어올 틈이 생긴 반면, 처음 걷는 길은 길을 잃지 않기 위해 신경이 곤두서다 보니 생각이란 걸 할 틈이 없다. '해결될 일은 고민하지 않아도 해결되고..

[하루 만보 100일 걷기]#63(5월 3일)

걷기는 건강 이상의 의미가 있다. 걸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스트레스가 줄고 여유가 생기고 머리 회전이 빨라진다. 걸으면서 대화를 하면 대화가 잘 풀린다. 마음의 평온이 찾아온다. - 한근태 [하루 만보 100일 걷기]63일 차. 부모에게 더 바라지 말 것 낳아준 것만으로도 그 은혜 갚을 길 없으니 자식에게 더 바라지 말 것 태어나 준 것만으로도 그 기쁨 돌려줄 길 없으니 남편가 아내에게 더 바라지 말 것 생의 동행이 되어준 것만으로도 그 사랑 보답할 길 없으니 해마다 5월이면 신록 사이로 들려오는 말씀 새잎처럼 살아라 새잎처럼 푸르게 살아라 자신에게 더 바랄 것 지금까지 받은 것만으로도 삶에 감사하며 살겠노라고 5월의 말씀 /詩 양광모 오늘도 [하루 만보]성공~!!!

[하루 만보 100일 걷기]#62(5월 2일)

살아 숨쉰다는 것은 곧 걷는 것을 의미한다. 걷지 못하면 그만큼 생명이 단축된다. 그런 면에서 인간의 걸음을 대신하는 차,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는 편리하긴 하지만 인간 수명을 단축시키는 문명의 이기다. - 한근태 [하루 만보 100일 걷기]62일 차. 청련사 - 고려산 - 백련사 원래 계획은 이랬다. 얼마나 아름다운 계획인가^^ (쉿~! 고려산 철쭉이 궁금했음^^) 하지만 어제 둘레길 후유증을 이기지 못하고 끙끙 앓다가 오후 늦게 동네를 어슬렁거렸다. 하루 만보... 내 체력이면 이정도가 적당한데 두 배로 무리했으니 탈이 날만도 하다. 암튼, J는 아닌 걸로^^ 오늘도 [하루 만보]성공~!!!

[하루 만보 100일 걷기]#61(5월 1일)

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아프다고 자꾸 눕지 말고, 그럴수록 자꾸 걸으라는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자주 많이 걸으면 건강해지고, 걷지 않고 차만 타고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하지 않다. - 한근태 [하루 만보 100일 걷기]61일 차. [하루 만보 100일 걷기] 챌린지의 앞자리가 드디어 6으로 바뀌었다. 곰도 100일 동안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됐다는데, 100일 동안 매일 만보 걸으면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시작한 하루 만보 챌린지. 아직 멀었지만 저 멀리 끝나는 지점이 보이는 듯하다^^ 어제 4월 걷기 결산을 하려고 했는데 공연 보고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제대로 마무리를 못했다. 그래서 앱 캡쳐해서 포스팅하는 걸로 정리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