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 서울 잠수교에서 루이비통 패션쇼가 있었다. 루이비통 런웨이를 잠수교(795m)에서 한 것이다.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참여했고, 모델 정호연과 최소라가 오프닝과 클로징을 맡았다.
일반 시민들은 통행에 불편을 많이 겪었겠다 생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뒷이야기가 무성하다.
다만, 잠수교 런웨이 첫 곡이 산울림의 <아니 벌써>였다는 점이 나의 시선을 확 끌었다.
명곡은 영원하다지만, 이 노래를 패션쇼에서 들을 줄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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