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다다 딴따다다~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프랑스 작곡가 라벨의 <볼레로>.
음악이 연주되는 14분 동안 스네어 드럼이 쉬지 않고 계속 반복되고 그 위에 플룻, 클라리넷, 바순, 오보에 등 관악기의 멜로디가 더해진다.
마치 관악기 솔로 연주와 같아서 다양한 관악기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지만, 연주자 입장에서는 단순한 멜로디 같지만 음과 호흡이 틀리면 부담스워 난이도가 높은 곡이라고 한다.
만화 영화 <디지몬>을 좋아한다면 스네어 드럼이 시작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만화 장면이 떠오르고, 영화 <밀정>을 봤다면 볼레로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참고로, 이 음악을 7번 들으면서 걸으면 10,000보가 됨^^)
#1.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 <Ravel <Bolero>
0:14 플루트/주제가락A
1:00 클라리넷/A
1:48 바순/B
2:35 클라리넷, 피콜로/B
3:23 오보에 다모레/A
4:11 트럼펫, 플루트/A
4:58 테너 색소폰/B
5:46 소프라니노 색소폰/B
6:33 피콜로, 호른, 첼레스타/A
7:20 오보에, 오보에 다모레, 잉글리시 호른, 클라리넷/A
8:05 트럼본/B
8:52 바순족을 제외한 모든 목관 악기/B
9:37 피콜로,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이올린/B
10:22 피콜로,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잉글리시 호른, 테너, 색소폰, 제1,2바이올린/A
11:07 클라리넷족과 바순족을 제외한 모든 목관악기, 트럼펫, 제1,2바이올린/B
11:52 바순족과 소프라니노 색소폰을 제외한 모든 목관악기, 트롬본, 더블베이스를 제외한 모든 찰현악기/B
12:36 피콜로, 플루트, 피콜로 트럼펫, 트럼펫, 소프라니노 색소폰, 테너 색소폰, 제1바이올린/A
13:20 피콜로, 플루트, 피콜로 트럼펫, 트럼펫, 소프라니노 색소폰, 테너 색소폰, 제1바이올린/B (마장조로 조옮김 되었다가 다시 다장조로 돌아옴.) - 유튜브 참고
#2. 영화 <밀정> 中 Ravel <Bolero>
#3. 만화 영화 <디지몬> 中 Ravel <Bol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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