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풀치의 하루 만보 100일 성장 일기

[하루 만보 100일 걷기]#59(4월 29일)

문쌤 2023. 4. 29. 22:30
건강의 최대 적은 비만이다. 비만인 사람들의 공통점은 죽어도 안 걷는다는 점이다.  3보 이상은 무조건 차를 탄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일단 비만의 궤도에 올라서면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살이 찌면 그에 비례해 움직이기 싫어진다. 걷는 것을 귀찮아한다. 그렇게  점점 비만의 늪으로 빠져든다. 이 악순환의 틀을 벗어나는 최선의 방법은 바로 걷는 것이다. 걸어야 젊어진다. 걸어야 날씬해진다. 한자의 '보'步를 뜯어보면 그칠 지 止와 젊을 少로 되어 있다. 그치면 젊어진다는 것이다. 차 타는 것을 그만하고, 먹는 것도 그만하고 대신 걸으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 한근태 <몸이 먼저다>

[하루 만보 100일 걷기]59일 차.

 

오늘의 <몸이 먼저다>는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라는 소제목의 시작 글이다. 약간 억지스러운 말도 있지만 어쨌든 많이 걸으라는 뜻이다. 

 

어느 병원 앞 의료기기 판매점 유리창에 적혀있던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즉, 누죽걸산이라고 언젠가 포스팅한 적 있는데 한낱 상품 판매를 위한 문구가 아니라 진심이 담긴 문구였나 보다.

 

오늘은 변덕쟁이 4월의 날씨답게 비가 오고 돌풍이 불고 봄날씨라고 하기엔 너무 추운 날이었다. 봄옷이 감당하기엔 너무 추워서 움츠러들었다. 

10,000걸음 걷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이었나 싶을 정도로 속도도 느리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오늘도 [하루 만보]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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