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보 100일 걷기]#90(5월 30일)

우리가 몸을 지키지 못하면 지금 버는 돈, 미래의 찬란한 계획은 말짱 헛일이다. 돈도 그렇다. 사람들은 건강을 희생하면서 돈을 벌려고 한다. 일을 하려면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한다는 소리도 한다. 잘 나갈 때 바짝 벌어 놓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그렇게 돈 벌어서 무엇을 할 건가? 아마도 무너진 건강을 되찾기 위해 번 돈을 다 쓰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많이 번 돈으로 6인실 대신 1인실에 누울 수 있는 게 유일한 호사일지도 모른다. - 한근태 <몸이 먼저다>

[하루 만보 100일 걷기] 90일 차.

 

지난 90일 동안 걸었던 길 중 걷기 좋았던 길을 정리해보니 채 스무 곳이 되지 않았다.

정확히는 17곳이다.

 

지난 27일 전등사를 시작으로 한 군데씩 체크해 나가는 중이다.

 

사실 100일 째 되는 날 전등사에서 마무리를 할 계획이지만 요일을 보아하니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ㅠ

 

요일 별로 여유있는 시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이미 이번주 요일 별로 갈 곳을 미리 정해놨다.

이제 잘 걷기만 하면 된다^^

 

언제 켜고 꺼야 하는지 애매해서 엉망진창인 리라이브. 오늘도 함께 했다.

 

 

오늘 먹은 건 500kcal가 안 될 것 같은데...

 

100일 지나면 덜 움직이고 더 많이 먹기로 다짐함^^

 

오늘도 [하루 만보]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