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아줌마의 일상 이야기]

[평범한 일상 이야기]나만의 <혼자 놀기 58,000가지 방법> 중에서

문쌤 2024. 3. 7. 06:00

좋은 친구는
네잎클로버와 같아서
찾기는 어렵지만
갖게 되면 
행운이다

 

별다른 인사도 없이 혹은 가끔 짧은 문구로 안부를 전해오는 지인이 있다.
 
내가 캘리그라피를 배운다고 하니 요즘은 캘리그라피로 쓴 좋은 글이나 시를 보내온다.
 
그래서 나도 만들어봤다~~^^

결석을 밥먹듯 하다 보니 전혀 진척 없이 아직도 기초반에서 허우적대는 글씨...;;
 

불만이 많음...;;
 

내일 계획이 있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심통 부리는 중...;;
 

여기까지 쓴 후~
 
그림자를 지우고...
 

이제 갤러리에서 사진을 찾을 차례~
 

어제 수목원을 빠져나와 장수천을 걷던 중 만난 키 작은 쇠별꽃.
 
반가워서 사진으로 남겼는데 마땅히 어디에 둘 곳을 찾지 못해서 마음에 걸렸지...
 

부족한 실력이지만 이렇게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안부 전하기...
 
친구들이 빵 터졌다.
 
좋은 시 다 놔두고 왜 이렇게 썼냐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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