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구성원 중 한 명이 로또를 샀는데 드디어 당첨이 되었다며 내게 주었다.
그동안 사찰이나 어느 해안가를 걸을 때조차 돌탑에 '로또 당첨' 소원을 빌며 기도했더니 드디어 회답이 온 것이다^^
아!!!!!
그런데 소원 말할 때 "로또 당첨 되게 해 주세요"라고만 말했지 구체적으로 몇 등이라고 말을 안 했더니
5등 당첨이었어.
아놔~~!!!
'로또 당첨' 소원 빌면 당연히 1등 아니겠어?
뭐?
앞으론 구체적으로 말하라구?
비록 내가 산 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 좋군 ^^
시장 보러 갔다가 시장 입구 로또 판매점에서 현금 5,000원으로 바꿨다.
사장님은
"다시 로또로 교환하지 않고 왜 현금으로 바꾸냐"
고 하셨지만, 그런 요행에 기대지 않는다^^
이런 꽁돈은 얼른 써야 한다.
"현금 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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