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아줌마의 일상 이야기]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성공개최 기원 탱고in강릉Ⅱ- 소리+몸짓(ft.강릉역) 230513

문쌤 2023. 5. 21. 12:53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성공개최 기원 탱고인강릉 - 소리+몸짓 본공연을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강릉역에 도착했을 때부터 시선을 끄는 플래카드였다.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는 2013년 7월 3일~7월 13일까지 11일 동안 전세계 합창단이 참가하여 챔피언 경연 및 오픈 경연 등 총 28개 부문을 강릉 일원에서 치러지게 된다.
 
5월 13일 강릉 역사 내에서의 공연은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으로써 강릉역을 통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알리려는 취지로 보인다.
 
강릉역에 도착했을 때부터 행사 내용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13일 행사 당일에 무조건 강릉역에 갈 계획이었다.
 

공연 당일,
강릉역에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음향 세팅 작업부터 지켜봤다.
 
곧이어 리허설 시간.
합창단의 노랫소리가 강릉역을 가득 채웠는데 온몸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합창의 매력에 푹 빠져서 들었다.
 
곧이어 합창에 맞춘 댄스 리허설도 있었다.
리허설이어서 의상과 기타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지만 본 공연 못지않게 훌륭한 무대였다.
 
본 공연까지 봤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가족과 다른 곳에서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안타깝게 본 공연을 못봤다. 
 
자료를 찾아보니, 원래 2022년에 개최해야 하는데 코로나 변수로 인해 1년 미뤄졌고, 참가팀 저조와 시민들의 무관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 개최하는 대회여서 관계자들의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관계자도 아니고 시민도 아닌 관광객 입장인데도 관련 소식 하나씩 넘길 때마다 가슴이 절절해졌다.
 
이젠 모든 미디어가 나서서 긍정의 힘으로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도와야할 때인 것 같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세계합창대회 기간에 강릉에 가고 꼭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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