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아줌마의 일상 이야기]

잘 챙긴 영수증 한 장, 복권 되어 돌아온다!

문쌤 2022. 8. 26. 22:02

식당에서 계산할 때 언제부턴가 "영수증 드릴까요?"라며 물어봤다.

영수증을 받아야 하는 게 당연한데도 영수증 처리가 귀찮아서 "아뇨, 그냥 버려주세요"라는 말이 습관이 되어버렸다.

확인이 필요하다면 은행 앱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7일간의 동행 축제

 

하지만 이제 영수증을 "그냥 버려주세요"라는 말은 하지 말자.

 

7일간의 동행 축제 기간

2022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3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이 복권으로 바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주관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7일간의 동행 축제 기간’ 동안 영수증 추첨 방식의 지원제도가 진행된다.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고자 단기간 실시하는 정책이다.

국내 전통시장, 골목 상권, 소상공인 매장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한 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7일간의 동행 축제 기간' 당첨 총 금액은 12억 원(3,500명).
1등 100만원(500명), 2등 50만 원(1,000명), 3등 10만 원(2,000명)이다. 

 

◈참여 방법

1. 소비 장소(식당, 가게, 점포, 상점 등)에서 3만원 이상 카드 또는 현금영수증으로 결제.

2. PC또는 스마트폰으로 상생소비복권.kr에 접속.

3. 카드 또는 현금영수증 사진 찍어 올린다.

4. 상생소비복권 이벤트 응모 완료 카카오 알림톡을 확인.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제도이니만큼 제한이 있다.국내 전통시장, 골목 상권, 소상공인 매장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한 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나, 온라인 쇼핑몰과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 제외 업종(예: 유흥업소 등)에서 결재한 영수증은 '7일간의 동행 축제 기간'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넛지효과 기대

이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는 넛지효과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비를 활성화하려는 전략이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리차드 탈러(미국 시카고대학 교수)가 개념화한 이론이다.

 

넛지(nudge)란? 

팔꿈치로 옆구리를 살짝 찌른다는 뜻으로, 

강압하지 않고 부드러운 개입으로 사람들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일컫는 말이다.

흥미를 유발하여 소비자의 관심을 끌되, 선택은 소비자 스스로가 할 수 있게 하는 마케팅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도 마찬가지다. 복권에 당첨되고 싶은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소상공인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민의 소비를 유도하겠다는 뜻이다.

 

 

 

상생소비복권 바로가기☞

 

 

상생소비복권

7일간 동행축제기간 소비 후 응모

www.xn--zf0b650ay2a1ye9ds7b.kr

 

 

장윤정, 도경완 부부도 동참하는 이벤트

가수 장윤정·MC 도경완 부부가 동행 축제 홍보모델로 참여했다. 장윤정의 히트곡 '올래'를 '살래팔래'로 개사해 신나고 즐거운 '7일간의 동행 축제' 참여를 위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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