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아줌마의 일상 이야기]

[은둔형 아줌마의 일상 이야기] 그림 값이 궁금할 때가 있다

문쌤 2024. 1. 22. 06:00

그림을 잘 모르지만 전시회에 가면 마음에 드는 그림이 있을 때가 있다.
 
갤러리에서 나왔는데도 잔상으로 남아 눈에 밟히는 그림은 욕심 사납게 집에 걸어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하지만 판매 목적이 아닌 경우엔 작품 가격을 알 수 없다.
 
그런데 백화점에 갔다가 우연히 판매하는 그림을 보게 되었다.
속물근성이 있어서 그림 한 번 보고 가격표 한 번 보고 ㅎㅎ

 

그림 전시 중 그림이 갤러리 내의 빛과 그림자를 모두 흡수하는, 아크릴로 덧댄 작품 사진 찍기 제일 난감하다. 
 
더군다나 이 장소는 전문 갤러리가 아니라 사람들이 오가는 통로여서 더더욱 그렇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극사실주의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작품은 사진인가 그림인가 싶을 정도다.
 
그림에 바짝 다가서서 들여다보고 뒤로 물러서서 보고... 
 
음~ 너무 사실적으로 그려서 그림 무식자 눈에는 사진같단 말이지^^
 

그림 속 꽃이 낯설지 않다.
목련 일종인가? 
어디서 봤는데 기억이 안 난다;;
 

양은영 작가의 마마베어 시리즈는 아이방 인테리어에도 좋겠고, 어린이가 고객인 병원 인테리어에도 아주 잘 어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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