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아줌마의 일상 이야기]

[고양 가볼만한곳] 1억 송이 꽃의 향연, 고양국제꽃박람회 다녀오다(05.04)

문쌤 2024. 5. 8. 06:00

4~5월엔 어딜 가든 꽃이 많아 굳이 꽃박람회가 당기지 않았으나 '국제꽃박람회'인 데다 요즘 결석하지 않고 열심히 수업 듣고 있는 화훼 수업 선생님이 참여하셨다고 해서 다녀오기로 했다.
 

마침 연휴여서 늦게 가면 붐빌걸 예상하고 아침 일찍 갔는데 모두들 같은 생각인듯 아침부터 붐볐다.
 
축제나 행사는 가급적 피하자는 주의이건만 어쩔 수 없다.
 
간단히 구경하기로 했다.
 

꽃만개정원 터널은 흔히 볼 수 있는 서양난을 꽃길을 걷는다.
단지 거꾸로 매달아놨을 뿐인데 알록달록한 서양난이 쏟아질 듯 예쁜 길을 만들었다.
 

아, 벌써 지쳤다...
 

 

장미의 계절답게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니 구경하고 가야지~
 

야외에 있으나 숨쉬기 힘들 정도로 답답하다.
너무 더워서 그런거야~;;
 

그늘에서 자리 잡고 휴식~
그늘에서 꽃향기 맡으며 한숨 자면 딱 좋겠다~ ㅎㅎ
 

오~
꽃밭 안에 있는 거울 발견~
별 거 아니지만 독특해서 좋다~^^
 

SNS에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키오스크에서 사진을 선택한 후 즉석에서 인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너가 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기 때문에 혜택을 줘도 못 받는다;;
 

꽃과 함께 조형물이 많아 사진 찍기 좋다.
단, 어디든 줄을 서야 한다는 것~
 

꽃열차가 부럽다~ ㅎㅎ
 

 

 
잠시 걸음을 멈추고 '철새는 날아가고'를 들었다. 팬파이프는 언제 들어도 좋다.
감사히 잘 들었으므로 적은 금액이지만 후원함에 성의를 표시하고 지나갔다.
 

2구역 실내전시관으로 입장~
 

국제 꽃박람회답게 외국 부스엔 예쁘고 독특한 꽃에 눈이 휘둥그레졌으나 몇 개 국가에 불과해서 조금 아쉬웠다.
박람회 개최 전부터 예산 부족 잡음으로 시끄러웠으나 다행히 연일 많은 인파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꽃구경인지 사람구경인지 모를 정도로 붐벼서 금방 지쳤다.
등나무 아래 앉아 지나가는 꽃바람 즐기기.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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