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아침마다 날씨 체크하는 게 습관이 되었다. 또 비소식이다. 인천둘레길 4코스 걸은 후 후유증이 있어서 비소식에 몸을 사리는 중이다. 하지만 해가 기울도록 비가 내리지 않아 가까운 곳으로 봄마중을 나가기로 했다. 경인 아라뱃길에 매화가 얼마나 피었는지 구경 가보자, 쓔슝~^^ 인천 2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검암역 바로 옆에 경인아라뱃길 시천나루선착장에서 걷기 시작했다. 인근에 주차장이 있어 접근이 쉬운 편이다. 갑문을 지나는 크루즈 여행이라니... 우연히 배가 지나가는 걸 본 적 있을 뿐 한 번도 타 본 적 없는데 기회가 되면 타보고 싶다~^^ '인천 아라벚꽃길 40리'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이 길을 따라 걸으면 매화동산을 지나 안개협곡~ 목상교를 지나서 계양대교, 김포까지 갈 수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