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에 생때같은 자식을 잃은 부모 마음으로 슬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럼에도 무덤덤하게 일상은 평소와 똑같이 돌아가더라...
잊고 있었다.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지를...
집 앞 산책길을 걷는 동안 내내 그런 생각들이 떠나지 않았다.
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멍 때리다...
10월의 마지막 날엔 어떤 에피소드로 포스팅하게 되더라도 꼭 같이 올려야지... 했던 노래.
<잊혀진 계절>
오늘따라 유난히 슬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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