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나 혼자 보는 일기 같은 글을 쓰고 싶을 때가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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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쓸 얘기가 없다는 뜻이기'도' 함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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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쓸데없는 수다를 떨어야하는데... ^^
무슨 얘기로 오늘 숙제를 해볼까...???
생각을 해보자... 생각을 해보자...
열정 가출 준비 중
오늘 합창 공연이 있어서 가려고 했다.(진짜임^^)
분명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가고 싶은 마음이 싹 달아나버렸다.
이럴 때 '현타가 왔다'라고 한다지?
원인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지난 수요일 재즈 공연 보러 오가는 여정(?)이 너무 힘들어서 지레 겁이 났나 보다.
오늘 아침까지도 좌석이 많이 남아있어서 예매를 안 하고 있었는데, 취소를 안 해도 되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이유도 한몫했던 것 같다.
음... 열정이 식었군!
탕웨이 수상 소감 中
지난달 25일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여우주연상 등 6개 부문에서 상을 탔다.
아직 영화를 못 봤다. 유명한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어렵다'라는 평이 많았다.
어떤 부분이 어려운지 조만간 <헤어질 결심>을 꼭 볼 예정이다.
청룡영화제 상황도 못 봤다. 인터넷 기사로만 영화제 소식을 접하던 중 우연히 여자 주인공 탕웨이의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말하는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을 보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중국어 전문 블로거는 탕웨이의 수상 소감 중 중국어 부분을 발 빠르게 올려주었다.
심심해서 노트에 필사를 해볼까 하다가 점점 잊혀가는 핑잉을 소환하기 위해 지금 바로 이곳에 적어볼까 한다. (숙제용 ^^)
기억력아, 제발 돌아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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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想感谢每一位帮助我们拍摄成功这一部电影的人。
我也想感谢让我们这部电影 最后上了大银幕的帮助过的每一个人。
我更要感谢走进影院去观看我们电影的每一位观众。
应为做演员其实一辈子等的就是一个好剧本, 一个好角色。
有时要等几个月 有时候几年 甚至十几年。
我真的很幸运我等到了서래来。非常地感谢。
所以我们是在一起。
还有我在这里我要说,
爸爸妈妈 如果你们这会儿正在看手机听到我说这句话了, 请把手机关上。 谢谢。
应为我希望你们保护眼睛。
我以后还想要拍出更多的作品 请你们来看。
ps.
중국어 타자 친 후 다시 영상 들으며 오타 확인까지 마침^^
마지막 문장 시작 부분을, 중국어 블로거는 以后我还想라고 했는데, 난 아무리 들어도 我以后还想이라고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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