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아줌마의 100일 걷기 챌린지

[100일 걷기 챌린지]79일차. 열정이 식어가는 중? / 탕웨이 수상 소감(중국어) 필사

문쌤 2022. 12. 3. 23:30

 

가끔 나 혼자 보는 일기 같은 글을 쓰고 싶을 때가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다.

 

...

...

 

음... 쓸 얘기가 없다는 뜻이기'도' 함 ㅎㅎㅎ

 

 

 

 

그렇다면 쓸데없는 수다를 떨어야하는데... ^^

 

무슨 얘기로 오늘 숙제를 해볼까...???

 

생각을 해보자... 생각을 해보자...

 

 

 

열정 가출 준비 중

 

오늘 합창 공연이 있어서 가려고 했다.(진짜임^^)

분명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가고 싶은 마음이 싹 달아나버렸다.

 

이럴 때 '현타가 왔다'라고 한다지?

 

원인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지난 수요일 재즈 공연 보러 오가는 여정(?)이 너무 힘들어서 지레 겁이 났나 보다.

 

오늘 아침까지도 좌석이 많이 남아있어서 예매를 안 하고 있었는데, 취소를 안 해도 되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이유도 한몫했던 것 같다.

 

음... 열정이 식었군!

 

 

 

영화 <헤어질 결심>

 

 

탕웨이 수상 소감 中

 

지난달 25일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여우주연상 등 6개 부문에서 상을 탔다.

아직 영화를 못 봤다. 유명한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어렵다'라는 평이 많았다.

어떤 부분이 어려운지 조만간 <헤어질 결심>을 꼭 볼 예정이다.

 

청룡영화제 상황도 못 봤다. 인터넷 기사로만 영화제 소식을 접하던 중 우연히 여자 주인공 탕웨이의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말하는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을 보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중국어 전문 블로거는 탕웨이의 수상 소감 중 중국어 부분을 발 빠르게 올려주었다.

 

심심해서 노트에 필사를 해볼까 하다가 점점 잊혀가는 핑잉을 소환하기 위해 지금 바로 이곳에 적어볼까 한다. (숙제용 ^^)

 

 

기억력아, 제발 돌아와 줘!!!


 

 

 

 

 

我想感谢每一位帮助我们拍摄成功这一部电影的人。

 

我也想感谢让我们这部电影 最后上了大银幕的帮助过的每一个人。

 

我更要感谢走进影院去观看我们电影的每一位观众。

 

应为做演员其实一辈子等的就是一个好剧本, 一个好角色。

 

有时要等几个月 有时候几年 甚至十几年。

 

我真的很幸运我等到了서래来。非常地感谢。

 

所以我们是在一起。

 

还有我在这里我要说,

 

爸爸妈妈 如果你们这会儿正在看手机听到我说这句话了, 请把手机关上。 谢谢。

应为我希望你们保护眼睛。

 

我以后还想要拍出更多的作品 请你们来看。

 

 

ps.

중국어 타자 친 후 다시 영상 들으며 오타 확인까지 마침^^

마지막 문장 시작 부분을, 중국어 블로거는 以后我还想라고 했는데, 난 아무리 들어도 我以后还想이라고 들림.

 

 

생활 속 걷기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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