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또 모차르트다.
좋으니까 ^^
오스트리아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中 편지 2중창 '저녁 산들바람은 부드럽게'다.
영화 <쇼생크탈출> 삽입곡으로 더 유명한 곡이다.
노래는 달콤하지만 내용은 그렇지 않다.
백작의 이발사이자 하인인 피가로는 수잔나와 결혼하려고 하지만 백작이 결혼을 방해하려고 한다. 백작 부인이 이 사실을 알고 편지 내용을 불러주고 수잔나가 받아 적는 내용을 노래로 표현한 곡이다.
불어오네
부드러운 저녁 산들 바람
산들바람이
오늘밤 불어오네
오늘밤 불어오네
작은 숲의 소나무 아래에서
소나무 아래에서
작은 숲의 소나무 아래에서
작은 숲의 소나무 아래에서
그는 나머지를 알 거예요
확실히, 확실히 그가 알 거예요
내가 세상과 작별 인사를 할 때 이 노래가 가득 채워지면 좋겠다... 는 생각을 한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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