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라고 특별히 달라진 것 없이 어제와 같은 하루가 시작되었다.
'계획'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결과의 차이가 크다는 건 알지만, 계획이 있건없건 장담하건대 나는 늘 성실하게 살았으니 올해도 성실하게 살 것이다.
함께 가는 길...
좋아하는 시 <함께 가는 길>은 우연찮게 1년 전에도 블로그에 올리며 한해를 마무리했었다.
시 한 편이 나의 한 해를 열고 닫는 중요한 통과의례가 되어주었다.
하늘이 함께 걸어주고, 바람이 뒤에서 밀어주고, 친구가 나란히 걷는 길...
이렇게 잘 걷겠다는 제법 큰 그림이다.
이 정도 계획이면 된 거다.
ps.
나는 '수용'의 단계에 이르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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