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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두근두근 Culture 100]#24 도서관의 날 행사- 평화를 함께 읽.걷.쓰(04.16) 도서관의 날(04.012)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데 그중 꼭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참가 신청을 했다. 바로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의  2024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 교동도 탐방: 평화를 함께 읽.걷.쓰> 교동도를 탐방하여 읽고, 걷고, 글을 쓰는 프로그램인데, 인천 시민  20명 모집에 감사하게도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럼, 가슴이 두근두근, 콩닥콩닥하는  '평화를 위한 읽.걷.쓰' 출발~ 쓔슝^^   난정평화교육원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모여 교동도 난정평화교육원으로 출발했다. 난정평화교육원에서 교동도 소개와 함께 이 땅의 평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평화 놀이로 진행되었다.북한과 가까운 교동도의 과거, 현재 그리고 희망하는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이었다. 교동도는.. 2024. 4. 25.
인문학적으로 사고 하고 예술적으로 상상하라고? 도서관에 갈 때마다 세 권씩 대출하던 습관을 버리기로 한 건 잘한 일이다. 다 읽지 못하고 반납하거나 반납 날짜를 넘겨서 혹시 모를 내가 반납하길 기다리는 시민을 기만한 행위로 비칠까 봐 한 권씩만 빌리기로 했다. 점점 바닥을 드러내는 도서관 나들이지만 그래도 좋다.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으로 쓔슝~^^ 그림에 대해 잘 모르는 내가 유혜선 作 을 운명처럼 집어 들었다. 아래 '삶이 막막할 때 그림을 보다'라는 부제가 붙었다. '삶이 막막할 때' 그림을 볼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늘 반복적으로 나의 허접한 수준을 드러내지만 그림에 대해 잘 모르는 내가 그림을 보며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을지는 항상 드는 의구심이다. 도서 하단에는 '인문학적으로 사고하고 예술적으로 상상하라'라고 적힌 글이 대못처럼 박히며 '도.. 2024. 4. 24.
[2024 두근두근 Culture 100]#23 4월 커피콘서트 -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 Tap&Talk(ft. 인천동구문화센터 공연장) 오전 10시 수업 듣기, 오후 2시 공연 관람, 오후 7시 공연 관람. 자발적 백수지만 하루를 들여다보면 12시간을 밖에서 지내야 할 정도로 일정이 빡빡하다. 매일 쏘다니다보니 컨디션이 좋지 않아 셋 중 하나는 날리기로 했다. 그래서 타협한 게 저녁 7시 공연을 포기하고 오후 2시 공연만 보기로 한 것. 공연 보러 가보자, 쓔슝~^^ 2024 커피콘서트 4.17(수)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 박용갑, 이연호, 손윤, 양시온, 김규리, 이윤주(객원맴버) 협력예술가 장윤석(피아노), 김유현(색소폰), 최종수(드럼), 김준(베이스), 니나파크(보컬) 오전 수업 끝나고 공연장 인근에서 점심 먹고 티켓 발권 후 커피콘서트답게 공연장 로비에서 나눠 주는 커피를 마시면 오차 없이 딱 맞는 스케줄이다.. 2024. 4. 23.
[2024 걷는 즐거움]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인천둘레길 10코스 13.5km(04.20) 비 소식이 있었으나 많이 내릴 것 같지는 않았다. 다만 우천으로 인해 송도 튤립 축제가 연기되었다는 소식이 들려 조금 머뭇거려지긴 했지만 대비(우산?)하고 출발하기로 했다. 인천둘레길 16개 코스 중 가장 긴 10코스의 시작점인 인천환경공단(송도국제교)으로 가보자, 쓔슝~^^ ▶오늘의 코스: 인천둘레길 10코스(04.20) ▶이동 경로: 송도국제교 - 새아침공원 - 달빛곡원 - 안트센터교 - 아암도해안공원(스탬프함) - 남항근린공원 - 중구문화회관 - 신선초교 - 조달청 - 인하대병원사거리 - 숭의역 - 송의공구상가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 도원역 ▶소요시간: 예상 소요시간 12.6km, 4시간 10분/ 실제 소요시간 13.5km, 4시간 32분(휴식, 간식, 카페)/ 실제 운동시간 3시간 59분 ▶길 .. 2024. 4. 22.
[인천 가볼만한곳] 검암 아라뱃길 매화동산에 매화는 없지만...(04.12) 설마 4월인데 아직도 매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 ㅎㅎㅎ 아라뱃길 매화동산은 매화도 유명하지만 한적하게 걸으며 벚꽃 구경하기에도 안성맞춤이라서 가 볼만 한 곳이다. 매화 없는 매화동산으로 가보자, 쓔슝~^^ 이미 사그라든 매화꽃이 말하겠지. 날짜 하나 딱딱 못 맞추냐고... 매화도 마냥 기다려주지 않았지만 나도 나름대로 무척 바빴다는 거~^^ 동네 지리를 제법 알다 보니 여기저기 쏘다니느라 집 근처 매화동산의 매화 피는 걸 못 보고 지나쳤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스쳐 지나갔다. 벚꽃도 초록 옷으로 갈아입을 준비를 마쳤다. 그럼에도 아직 꽃송이가 많아서 봐줄만하다~^^ 매화동산에 매화가 없다고 실망하지 말자. 다른 생명들이 빛나고 있으니... ps. 며칠 전부터 글 한 편이 자꾸 유튜브에 올라온.. 2024. 4. 19.
오늘이 가장 젊다! 꽃같은 친구들과 1박 2일 서산 여행(04.13~04.14) "수선화 보러 가자~!" 이 한 마디에 차량, 펜션, 맛집 등 일사천리로 진행하는 프로 일잘러 친구들과의 서산 여행. 1일 차, 점심나와 달리 입맛도 솜씨도 보통이 아닌 친구들을 만족시키는 식당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 그 어려운 걸 해 낸 식당이 있었으니 서산 사람들이라면 다 안다는 '맛있게 먹는' 어쩌구 하는 식당에서 제철 쭈꾸미 샤브샤브와 갱개미(간재미)무침을 주문했다. 양푼에 담겨진 살아있는 두어 마리 큰 쭈꾸미를 보고는 덥석 '맛집 인정'할 뻔했는데, 그 뒤론 죽은 것에 크기도 형편없이 작은 쭈꾸미여서 완전 실망 실망 대실망~;; (손가락 세 마디 크기의 죽은 쭈꾸미 먹겠다고 웨이팅 한 게 아니란 말이지~) 역시나 친구들 입엔 '그저 그런 식당'으로 각인되었다. 수제비 양 많은 건 인정~^^ 해미..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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