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무의도 트레킹 둘레길을 걷다가 잠시 이탈하여 실미도로 진입했다. [2024 걷는 즐거움] 봄, 바다 위를 걷다 - 무의도 트레킹 둘레길(03.17)남쪽에선 꽃바람이 한창이지만, 우리 동네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심리가 참 묘해서 꽃은 보고 싶으나 관광객 붐비는 곳은 좋아하지 않아서 어쩡쩡하게 3월을 지나고 있다. 대신 그동안 아껴630829.tistory.com만약 바닷물이 꽉 찬 만조 시간이었다면 눈도장만 찍고 지나갔겠지만, 마침 간조 시간이어서 잠깐 다녀오기로 했다. 실미유원지 입장료 대인:2,000원 소인:1,000원 당일주차:3,000원 당일캠핑:5,000원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 천만관객 영화 는 안타깝게도 현재 영화세트장이 남아있지 않다. 영화를 보고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