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도 축구, 야구처럼 인기 종목이 있는 반면 종목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비인기 종목도 있다. 장르 가리지 않고 공연보는 걸 좋아하지만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공연 외 잘 알려지지 않은 공연을 보러 가는 것도 아주 좋아한다. 좋은 공연을 감사한 마음으로 감상함은 물론, 그들의 공연에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는걸 잘알기 때문이다. 특히 지원을 받아서 하는 무료 공연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힙합과 코미디 그리고 퍼포먼스. 코미디와 퍼포먼스는 수용 가능하지만 힙합이라니? 음치, 몸치이고 힙합의 '힙'도 모르지만 유튜브를 통해 세계적 댄스도 자주 접하는만큼 그까짓 힙합 쯤은 얼마든지 받아들일 마음의 자세가 되어 있다. 더군다나 무료 공연이니 얼마나 감사한가. 1인 2매까지만 예매할 수 있다고해서 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