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6월 1일 춘천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전국 24개 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문화도시 박람회'가 열렸다. 인천 대표 문화도시인 '부평구'는 '문화도시부평'으로서의 역할에 맞게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그중 춘천에 이어 두 번째 문화두레시민회 사업으로 '문화1호선'을 진행하는데, 감사하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문화1호선'은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문화도시 부평, 부천, 영등포, 수원, 의정부 등 총 5개 문화도시 중 부평을 제외한 4개의 도시를 탐방하는 프로젝트다. 부천·수원(천원팀)과 영등포·의정부(포부팀)으로 나뉘어 전시 관람 및 체험을 하기로 했다. 지난 에 대한 좋은 추억 때문에, 신청할 때부터 두 팀 중 어디를 선택할까 고민하다가 포부팀을 선택했다...